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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이 준 기회] 일생에 단 한 번의 영화 출연으로아카데미 최우수 조연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한배우가 있습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의 주인공 ‘해럴드 러셀’입니다. 이 영화는 세계 제 2차 대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이 집으로 돌아와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러셀은 이 작품에서 전쟁 중에 두 손을 다 잃고 선원으로 일하는 상이군인 역을 맡았습니다. 원래 러셀은 배우지망생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공수부대원으로 2차 대전에 참가했다가 포탄에 맞아 두 팔을 잃은 실제 상이군인이었습니다. 두 팔을 잃었을 당시, 그는 아,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다. 나는 이 세상에 살아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다.’ 하며 참혹한 절망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생각끝에 ‘그래도 아직은 잃은 것 보다 가진 것이 아직 더 많지 않는가?’라고 위안하며 병원으로 달려가 의수를 달고 타이프 연습에 열중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 역정을 글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이 세상에 알려지고 영화화 된 것이‘우리 생애 최고의 해’ 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의 장애인들, 특히 상이군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 공로로 특별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것을 한탄하면서 살기보다 남아있는 것을가꾸는 삶, 그것이 우리에게 생애 최고의 선물을 안겨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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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것을 찾아서 ] 프랑스의 작가 모파상이 쓴‘목걸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마틸드라는 여인은 가난한 관리와결혼해 생활이넉넉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무도회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무도회에 입고갈 드레스와 목걸이가 없었던 아내에게 남편은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드레스를 사 주었습니다. 그리고 목걸이는 아내의 부자 친구를 찾아가 빌려왔습니다. 무도회 날 저녁, 마틸드는 누구보다 아름다웠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파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친구에게서 빌려온 귀한 진주 목걸이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부부는 빚을 내어비슷한 목걸이를 구했고, 친구에게돌려주었습니다. 그 후 이들 부부는 이 빚을 갚기 위해 10년 동안 힘들게 생활했습니다. 우연히 산책길에서 목걸이를 빌려준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는 그동안 고생으로 지쳐있는 마틸드를 보고 크게 놀랐고, 마틸드는 그간 돈을 갚기 위해 고생한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놀라며 말했습니다. “마틸드, 왜 그 때 말하지 않았니? 10년 전 너에게 빌려준 목걸이는 가짜 진주 목걸이였단다.” 친구의 말을 들은마틸드는 그 순간통곡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당신은 가짜 보물을 위해 인생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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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을 위한 과정 오랜 세월동안 금을 제련해 온 할아버지에게 한 청년이 다음과 같이물었습니다. “순금이 되는 때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할아버지는 직접 금을 제련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여러 광석을함께 가열시킵니다. 그 중에서 금은 제일먼저 액체로 변합니다. 또한 금은 물체중에 비중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불순물들이 위로 솟아오릅니다. 이런 반복을 거듭하면서 솟아오른 분순 물을 제거합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온도가 너무 높으면 다른 액체가 함께 녹아 불순물을 걷어 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제련사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 불순물이 제거되고 금의 표면이 장력을 일으켜 판판하게 퍼집니다. 그때 금의 표면위에 제련사의 얼굴이 거울보다 더 또렷하게 비치면 순금이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단련도 너무 강하거나, 너무 빠르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과 지구력으로 단련하고 인내하는 과정을 통해 위대한 인격으로 탄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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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은 나누기 위해 있는 것! ] 얼마 전 가수 김장훈씨가 9년에 걸쳐 30억을 사회에 기부한 사실이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요즘 어머니와 함께 가출 청소년을 위한 쉼터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꾸미루미(꿈을 이루는 사람)’라는 이름의 이 버스에는 간이침대,상담책상과 의자,냉장고가 비치되어 있어 가출 청소년들의 쉼터이자 상담소 역할을해 주고 있습니다. 그 역시 어려서 가출의 경험이 있었으며, 그의 아픈 경험은 가출 청소년을 이해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그는 지금 보증금5000만원짜리 월세집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은 나누기 위해 있는것”이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으로 시작하여 비우고 나눌수록 더 채워지는 것을 경험한그는 이제 이 일을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고, 나로 인해 행복해지는 사람들을 볼 때 더욱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100억이 생겨도기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살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그의 한마디가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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