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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문자 [ 사람을 다루는 기술 ] 지그 지글러의 ‘사람을 다루는 기술’에 나와 있는 일화입니다. 강철왕 카네기의 회사는 43명이나 되는 백만장자를 배출했습니다. 어느 기자가 카네기에게 이렇게 많은 백만장자를 배출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카네기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누군가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금광에서 금을 캐는 것과 비슷합니다. 금 한 조각을 캐기 위해 그 보다 수 천 배의 흙을 캐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흙은 필요치 않습니다. 제게 필요한 건 한 조각의 금이지요.” 우리는 상대방의 실수나 잘못된 습관을 통해 그 사람을 평가하곤 합니다. 그러나 카네기는 1%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사람들을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그 1%를 통해 자기 자신과 회사의 가치를 높인 것입니다. 타인을 평가하는 나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최신문자 [ 큰 고난을 이겨내는 힘 ] 새는 태어날 때 부터 알 껍질이라는 고난에 부딪힙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조그맣고 힘없는 아기 새를 위해 대신 껍질을 깨준다면, 새는 한결 쉽게 세상에 나올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새는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절호의 기회를 잃게 된 것입니다. 그 사람의 행동이 새를 도와줬다기보다 망친 셈이지요. 언젠가 그 새는 분명 고난을 마주하게 될 것이고, 그것을 극복할 능력이 없어서 더 큰 고난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고난으로 수차례 단련된 사람만이 더욱 큰 고난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법입니다!
최신문자 [ 아름다운 한낮의 꿈 ] 젊은 시절 고서화와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얼마 전 발명품 전시회에서 마음에 드는 도자기를 발견했습니다. 맑은 물이 흘러넘치는 날씬한 항아리의 모양과색이 예뻤고,무엇보다 양각으로 새겨진 세련된 꽃과 산수화가 좋았습니다. 도자기의 주둥이에서는 물이 졸졸 흘러내리고 도자기에 새겨진 환한 두 송이의 코스모스, 그 줄기 위를 물이 적시면서 반짝반짝 빛을 발합니다. 마치 아늑한 폭포가 있는 정원이 된 듯한 정취가 느껴집니다. 하나님의 솜씨를 본받아 만들어진 도자기 위로 만물 창조의 원자재인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멋이여! 아름다운 꽃, 맑은 물, 거기에 예술혼을 부어 만든 도자기가 조화를 이루는 거실에 누워 나는 '아름다운 한낮의 꿈'을 꿉니다.	최신문자 [ 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 ] 세계적인 지휘자 번스타인에게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수많은 악기 중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는 무엇입니까?" 그러자 번스타인은 의외의 대답을 했습니다. "제2바이올린입니다. 제1바이올린을 훌륭하게 연주하는 사람과 똑같은 열의를 가지고 제2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은 그리 쉽게 만날 수 없지요. 플루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1연주자는 많지만 그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낼 제2연주자는 너무 적습니다. 만약 아무도 제2연주자가 되려 하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음악이란 영원히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1등, 최고, 주인공만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좇는 우리에게 조용하게 다가오는 이야기가 아닐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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